• Title 천연식욕억제제
  • Name wbwd
  • Date 04/16/201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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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침 식사로 달걀을 먹으면 같은 양의 단백질이 포함된 시리얼을 먹는 것보다 포만감 효과가 더욱 높

다는 사실이 확인됐다. 달걀은 “천연의 식욕 억제제”라는 것이다.

미국 루이지애나 주립대학 연구팀은 건강한 자원자 20명에게 일주일간 아침마다 달걀 2개분의 스크램

블이나 시리얼 한 그릇 중 한가지를 계속 먹게 했다. 그 다음 주엔 달걀과 시리얼을 바꿔서 먹게 했

다. 두 식단에 포함된 단백질, 탄수화물, 지방의 양은 동일했다.

연구팀은 이들에게 점심 먹기 직전에 배가 얼마나 고프다고 느끼는지 물었다. 점심으로는 뷔페를 제공

한 뒤 먹는 양을 점검했다. 그리고 혈액 검사를 했다. 그 결과 달걀을 먹은 사람들은 시리얼을 먹은

사람들에 비해 배고픔을 덜 느꼈으며 점심 뷔페에서 먹는 양도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. 혈액 검사에

선 배고픈 느낌과 관련된 호르몬(그렐린)의 수치가 더 낮았고 배부른 느낌과 관련된 호르몬(PYY) 수

치가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.

달걀이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것은 단백질 함량이 많아서인 것으로 통상 치부됐다. 하지만 이번 연구

에서 시리얼에 포함된 단백질의 양은 달걀과 같았다. 따라서 연구팀은 단백질의 품질이 중요하다는 결

론을 내렸다.

“단백질의 영양적 품질은 식물성 보다는 동물성이 더 높으며 그 중에서도 달걀이 최고”라고 비만전

문가 니킬 두란다르 박사는 말한다. 그는 “달걀에 체중을 줄이는 마력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‘아뇨

그만 먹을래요’라고 말하는 데 도움을 준다”고 설명했다.

영국 심장재단의 트레이시 파커는 “포만감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단백질의 양이 아니라 질이라는 것

을 이번 연구결과는 보여준다”면서 “달걀을 통째로, 혹은 깨트려서 물에 삶는 것이 프라이하거나 버

터를 섞어서 스크램블 하는 것보다 좋다”고 추천했다.영국영양재단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달걀에 포

함된 콜레스테롤은 심장병 위험을 높이는 데 최소한의 효과밖에 미치지 않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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